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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中企 유럽진출’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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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6일 ‘무역사절단’ 10곳 모집… 경비 지원

강서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서구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2010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 참가업체 10개 내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3~13일 불가리아(소피아), 크로아티아(자그레브),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등 유럽 3개 지역을 방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사절단의 수출계약을 돕기 위해 바이어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료, 공용버스, 통역비 등 공통경비 모두를 지원한다. 파견지역별 ▲사전 시장동향과 현지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조사 ▲종합상담회(사전 스케줄에 따른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 1대1 수출상담)와 개별상담(종합상담 익일 업체별 개별상담 실시) ▲기타 산업시찰 및 시장조사 병행 등이다.

파견지역별 유망품목은 불가리아의 경우 의료기기와 의료용 소모품, 자동차부품, 중소형 기계류, 미용기기 등이며 크로아티아의 경우에는 위성방송수신기와 시스템, LCD·PDP 모니터, TV도난방지시스템, 조선기자재 등이다. 네덜란드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IT제품(인터넷통신, 방송 송수신, LCD모니터), 자동차부품 등이다.

강서구 시장개척단은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124개 업체가 참여해 36개국을 대상으로 2억 3997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지역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강서 지역 중소업체의 IT관련 제품, 보안장비, 의료기기 등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나라들”이라면서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거점 확보는 물론 참여업체 수출실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7-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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