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이 7일 15개 정부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각 중앙부처에서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직한 공무원 수는 총 259명에 달했다. 이들의 이직 당시 평균 나이는 55세, 평균 연봉은 927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33%(85명)은 1억원 이상의 받는 고액연봉자였다.
정 의원은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된다면 각 부처가 산하기관을, 어떻게 제대로 감독할 수 있겠느냐.”며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민의 이익에 앞서, 주무 부처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운 조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위 공무원들의 ‘낙하산식’ 산하기관 이직 관행에 대한 각 부처의 엄격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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