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홍보서포터스는 지역에서 가족 손길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을 찾아가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연결해 주는가 하면 가족과 이웃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리기, 치매예방 정보 제공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는 기본 교육 외에 전문교육(이론·실습 20시간)을 받은 2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이 소개되고 1000여명의 서포터스가 치매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홍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성미라 서울시치매센터 사무국장은 “치매라고 하면 나이들면 걸리는 어쩔 수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기에 검진하면 치매를 7~8년은 늦출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술·담배를 하지 않고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