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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도 8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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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한강에 이어 영산강에도 수변 생태공간 8곳이 조성된다.

14일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영산강 8경(景)’을 선정해 발표하고, 다음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1경은 전남 서남단 영산강 하구언이다. 2경(조감도)은 굽이쳐 흐르는 곡강을 볼 수 있는 식영정, 3경은 4계절 들꽃을 즐길 수 있는 죽산보와 장춘정이다. 5경은 나주평야와 강변저류지, 6경은 황룡강과 물길이 합쳐져 철새가 많이 찾는 승촌보와 호가정, 7경은 선창산과 극락강이 마주치는 강변에 서 있는 풍영정이고, 8경은 전남 담양의 대나무 습지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생태하천·습지·갈대군락지 등 기존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생태·문화전문가,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들어 이달 말까지 실시 설계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15일 오후 전남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9-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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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