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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자체 너도나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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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에도 트위터 바람이 불고 있다.

지자체들은 단문으로 의사소통하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구상 또는 정책 방향을 전달하고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소통 창구나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11일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화성시는 최근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화사함’이란 이름의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hwaseong_city)를 개설하고 2011년까지 2단계로 나눠 공식 트위터 운영 및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단계로 각종 행사 및 공지사항 등을 트윗(트위터에 남긴 글)하는 방법으로 시민과 시의 주요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또 2단계로 내년 하반기까지 시 공공사업이나 날씨, 비상사태 등 시정 관련 트위터 민원 서비스를 홈페이지나 콜센터 등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천시도 시민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 트위터 계정(@‘bucheon4u’)을 개설, 운영 중이다. 시는 이메일을 등록한 시민 6만여명에게 트위터 개설을 알렸고 이를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도 올려놓았다.


트위터는 주민과의 소통뿐 아니라 투자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도는 최근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환경을 등을 소개하는 트위터 계정(@investgg)을 개설 운영 중이다. 현재 이 계정의 팔로어로 580여개 단체 및 개인이 등록돼 있다. 팔로어 중에는 인텔, 포드, 삼성 등 국내외 대기업 및 기업인 단체는 물론 영국·미국 등의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팔로어들은 도의 투자유치 환경과 기업 환경 등에 관심을 나타내며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답들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트위터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민선 5기 들어 시민과의 ‘소통’의 창구로 트위터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수원시 등 20여곳으로 크게 늘었다.

김병철·장충식기자 kbchul@seoul.co.kr
2010-10-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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