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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최근 단행한 인사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조달청은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면서 수신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예측불허 인사에 설왕설래

‘11·22 인사’에 대한 코레일 임직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허준영 사장의 임기(3년)가 반환점을 넘기고 팀제에서 처제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인사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를 놓고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광역철도본부장 인선이 대표적이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상임이사 중 심혁윤 부사장과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유임된 반면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은 경질됐다. 후임에는 조성연 정보기술단장이 전격 임명됐다. 전형적인 ‘깜짝 인사’라는 평가다. 내부 공모를 거치지 않아 예측이 불가능했던 데다 후보군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코레일은 박 본부장의 임기가 24일까지임에도 서둘러 조 단장을 광역사업본부장 ‘직무대리’로 임명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단장급 인선 및 일부 지역 본부장 대기 발령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교육 대상자가 있지만 내년 2월에야 입교하는데 벌써 대기발령한 것에 대해 “인력이 남는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발탁인사도 필요하지만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인사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070 이거 사기 전화 아니야”

조달청이 최근 인터넷전화를 개통하면서 수신율 제고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됐다.

조달청의 번호가 ‘070’으로 뜨기 때문이다. 070-4056-0000 형태로 070-4056은 조달청 고유번호, 0000번은 사내번호다.

그러나 070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전화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수신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모씨는 “070으로 번호가 떠 수신거부를 눌렀다.”면서 “문자로 번호 안내를 통지한 후 전화하는 서비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11-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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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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