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녹색힐링… ‘수락 休 자연휴양림’ 5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총력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초구, 첫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운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소외된 이웃에 ‘설 선물꾸러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육군, 전체 장병 ‘자격인증제’ 도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육군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전투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격을 인정하는 ‘자격인증제’를 도입기로 했다.

 앞으로 자격인증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장교와 부사관은 보직을 받을 수 없게 됐다.

 17일 육군에 따르면 자격인증제는 야전부대 지휘관 및 참모 책임하에 부대별 전투 및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핵심과목을 선정,평가해 요구 수준에 도달한 장병에게만 자격을 주는 제도다.

 초임 전입간부 자격인증과 간부 자격인증,개인 전투력 평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임관 후 배치된 초임 간부는 임무수행에 필요한 과목을 교육받은 후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보직을 받을 수 있다.불합격자는 합격할 때까지 보충교육을 받아야 한다.

 평가과목으로는 사격,체력,정신전력,편제화기,전투지휘,교육훈련 지도능력 등이 있다.

 기존 간부들도 사무자동화나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 등과 같이 제대별,기능별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과목을 평가받고 합격해야 보직을 수행할 수 있다.

 개인 전투력 평가는 사단장 또는 여단장 책임 아래 전 병력을 대상으로 사격,체력단련,정신전력,전투기량 등 4개 핵심과목을 평가해 특급전사,전투프로,일반전투원 등으로 자격을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개인화기 사격은 명중률이 90% 이상이면 특급전사,70~90%는 전투프로,60~70%는 일반전투원으로 구분된다.


 육군은 전투대대 인원의 30% 이상을 ‘전투프로’로 육성하기로 했다.전투프로 이상의 수준을 달성한 병사에게는 조기 진급이나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간부들은 ‘간부자격증제’ 도입에 따라 전투 및 야전 임무수행에 필요한 핵심과목에서 최상위 수준에 도달하면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학교 기관,특전사,군외(軍外) 공인기관에서 수여하는 유격 자격증,특전사 자격증,인명구조 자격증 등이 있다.

 육군은 ‘자격인증제 및 간부자격증제’ 도입을 위해 3월까지 육군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