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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연구단지 개발모형 온두라스·에콰도르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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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 모형이 중남미에 수출된다.

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는 지난 12일 온두라스와 에콰도르에 자문단을 파견, 20일까지 ‘한국형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파크’ 전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두 나라에 머물면서 대덕특구 조성 과정을 컨설팅해 주고 향후 연구개발연구소 설립과 과학자 인력양성 등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자문단 파견은 지난해 지원본부에서 개최한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파크’ 교육에 참가한 두 나라가 전수를 요청해 이뤄졌다.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온두라스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대덕특구를 직접 방문해 “대덕특구를 벤치마킹하고 싶다.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덕단지는 1973년부터 개발된 대덕연구단지가 2005년 12월 특구로 바뀌었다. 이곳은 정부 주도 아래 밀집형 과학기술단지로 조성돼 개발도상국 사이에 과학기술단지 조성의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덕분에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튀니지와 각각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파크 전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각 국가로부터 전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3-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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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