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랜서 온’ 뜬다… “경력 성장·안정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 준주거지역 상향 가능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북 ‘찾아가는 산부인과’ 인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북도가 산부인과가 없는 오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호평을 얻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2009년 10월부터 농어촌 임신부의 산전 관리를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시행 1년 7개월 만에 진료 횟수 3200회를 넘어섰다. 대상 지역은 산부인과 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 8개 군(군위, 의성,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그동안 이들 지역 임산부들에게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등 13가지 의료장비가 탑재된 특수 버스를 이용해 개원 산부인과 수준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이동 의료 서비스는 농어촌 임산부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구경북연구원의 조사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6점이었다. 다시 출산 할 경우 진료를 받겠다는 대답은 100%, 가족 중 임산부가 있다면 적극 권유하겠다는 의견도 99.3%로 나타났다.

김정일 도 보건정책과장은 “안동의료원과의 협약 및 위탁을 통해 시작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관련 의료 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의 임산부 3231명을 진료했다.”면서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7-2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지상 39층 복합시설 내년 착공 지하 여객터미널·환승센터 조성 옥상엔 한강뷰 조망하는 전망대 강변역~한강은 보행데크로 연결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독서 실천 우수 가족·단체 표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