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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대공원역에 오페라 ‘아이다’ 무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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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대구 지하철역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대구시는 세계육상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과 가장 가까운 역인 대공원역에 오페라 무대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합실에 설치된 무대는 오는 9~10월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이 될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의 배경이다. 성인 10명가량이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공연도 가능할 정도의 규모여서 색다른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8-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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