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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배추값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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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작년보다 31% 늘어

강원 고랭지에서 출하되는 가을배추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값도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전국 고랭지 배추 주산지에서 표본조사를 한 결과, 9월 출하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평균 3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 출하량은 전국적으로 이달 상순 12.1%, 중순 32.2%, 하순 49.2% 등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고랭지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배추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집중호우와 불볕더위로 작황이 부진했던 지난해보다는 올해 병충해 발생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고랭지 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시중 가격은 이달 중순부터 내림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9-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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