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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인구 3만7000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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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등 개교… 전입자 늘어

충북 괴산군 인구가 4년 만에 다시 3만 7000명을 회복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 인구는 2007년 10월 3만 6971명을 기록, 3만 7000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 4년 만인 지난달 3만 7000명을 돌파했다. 2009년 중원대가 개교하고, 최근에는 학생중앙군사학교까지 문을 열면서 전입자가 계속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괴산군 인구는 3만 7092명이다.

군은 이날 3만 7000번째로 괴산군에 전입한 박순녀(66·장연면)씨에게 기념패와 30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3만 7000명 돌파를 자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일 학생중앙군사학교 근무자 150명이 전입하는 등 최근 들어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군이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까지 전개하고 있어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인 이상 가족이 전입할 경우 괴산사랑상품권(5만원), 3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쓰레기봉투(20ℓ), 자동차전입등록 번호판 교체비(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이 전입하면 25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준다.

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1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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