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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中서 축구화 생산… 단둥서 北근로자 고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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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고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중국 단둥(丹東)에 한·중 합작공장을 세우고 북한 근로자를 고용해 축구화를 생산하는 사업에 나섰다.

인천utd는 7일 단둥시에서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단둥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화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한국인 기술자와 북한 근로자 20여명이 연간 최대 3만 켤레의 축구화를 생산할 계획이다. 1만 켤레는 프로, 2만 켤레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급용으로 제작한다. 한·중 합작 법인인 윈난시광(雲南西光) 무역유한공사가 공장을 운영한다. 인천utd는 자본금의 73%인 5억원을 투자했다. 인천utd는 단둥 공장 제품을 브랜드화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국내와 중국 현지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일부는 북한 유소년과 성인 대표팀에 기증하고, 북측은 축구화 금액에 상응하는 현물을 공장 운영에 내놓게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11-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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