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전문여성인턴제는 젊은 여성에게 국제무대 진출에 필요한 사전지식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발인원은 40명이며, 다음달 3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지난해까지 선발된 여성인턴은 모두 166명으로 이 가운데 134명이 유엔본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십을 수행했다. 내년 3월 기준으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거나 대학원 졸업 6개월 이내인 여성으로 토익 900점, 토플(IBT) 107점, 텝스 828점 이상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장애인, 지방 소재 대학 졸업생, 지방 소재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는 가산점 2점(100점 만점)이 부여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1-11-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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