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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3色 ‘주민 소통법’] “소통은 곧 경청”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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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 토요 데이트 등 만남 늘려

최창식(가운데) 서울 중구청장은 ‘듣고, 보고, 만나는’ 색다른 소통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최 구청장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인들을 만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해피데이트’를 개최하고, 격무부서 직원들과는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듣는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 해피데이트는 구청 행사나 회의 등으로 고정적인 시간대를 마련할 수 없는 평일 대신 여유가 있는 토요일 오전으로 시간을 잡은 게 특징이다. 그만큼 격의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수 있어서다. 본청 구내식당 담소락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런치 투게더 데이’도 눈길을 끈다. 주차단속원과 노점 현장지도단속담당 직원, 방문간호사 등 격무부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최 구청장은 “찾아가는 민생탐방과 토요 해피데이트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소통이란 곧 경청인 만큼 이해당사자와 직원들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1-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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