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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고속화철도 5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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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들여 2017년 개통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건설되는 원주∼강릉 간 고속화 철도사업이 빠르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올해 원주∼강릉 복선전철 예산 180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10개 공구를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분할 발주하면서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구간 중 공사기간이 가장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관령 터널구간 공사는 5월 착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이 구간 실시설계를 지난해 9월 이미 완료했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10개 공구 가운데 노선이 결정되지 못했던 강릉구간(10공구)도 대관령 터널을 지나 안인·정동진을 거쳐 남대천을 건너기 전 지하로 진행해 도심을 관통하는 안으로 최종 결정됐다.

총 사업비 3조 9411억원을 들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가 완공되면 태백을 거쳐 오던 영동선(255㎞)에 비해 142㎞나 줄어든 113㎞로 단축되고 시간도 27분으로 4시간 38분이 줄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중심 교통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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