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와 경희대는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동대문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지난해 1기생 203명, 2기생 231명 등 모두 4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대문구-경희대 평생학습원은 올 상반기(3~6월)에 직업능력분야(5과목 100명), 문화예술분야(3과목 60명), 인문교양분야(7과목 15명), 학력보완분야(2과목 50명) 등 총 4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에서 다양하고 차별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 아래 1기 수강생 3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로 수강생을 선착순 접수하며 3월 5일 개강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경희대 총장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일부 프로그램(커피바리스타 외 4개 프로그램)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수강안내는 경희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http://cce.khu,ac.kr)와 동대문 평생학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1-27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