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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2한옥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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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제정·한옥진흥센터 추진

전북 전주한옥마을이 관광지로 급부상하자 전북도가 제2한옥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교동일원에 543채의 한옥이 몰려있는 전주 한옥마을.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14개 시·군 수요조사 후 조성

21일 도에 따르면 한옥 보급을 활성화하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옥진흥조례’를 제정하고 ‘한옥진흥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한옥 건축에 관한 기술 개발, 교육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제2한옥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규모는 전주한옥마을과 비슷하다. 공모에는 전주, 남원, 완주, 고창 등 8개 시·군이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제2한옥마을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에 있는 한옥단지는 전통을 테마로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택·종택도 관광자원 개발

이와 함께 전통 양식이 보전된 고택과 종택 100여채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전주시만 시행 중인 주거용 한옥 신축비와 개·보수비 지원 사업을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한옥 육성 시책을 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확정할 계획인 ‘전라북도 광역 건축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은 전동 일대에 한옥 700여채가 늘어서 있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한옥촌으로 연간 500여만명이 찾는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3-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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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