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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공채 경쟁률 31.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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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직 9급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31.2대1로 지난해의 42대 1보다 낮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직 9급 원서 접수 결과 6천541명 모집에 20만4천95명이 원서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1천650명 늘었지만 접수 인원은 1천223명 감소했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군의 경쟁률은 39.3대 1로 기술직군의 16.1대 1보다 배 이상 높았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03.7대 1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84.6대 1로 뒤를 따랐다. 강원도는 14.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모집단위로는 서울 녹지직이 4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여성은 54.7%, 남성은 45.3%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7.1%, 30대가 39.3%였다. 지난해에 비하면 20대 인원이 7.3% 감소하고 30대 이상 연령대는 늘었다.

최고령 응시자는 1953년생, 최연소 응시자는 1994년생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6.8대 1, 장애인 구분모집은 14.5대 1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실업계 고교 졸업자 모집 경쟁률은 6.2대 1이었다.

지방 9급 공채시험은 서울시는 6월9일, 이외 15개 시도는 내달 12일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7월 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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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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