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 백운현(55)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정무특보(부시장급)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 정무특보는 1977년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30여년간 부산시 행정관리국장, 시의회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부산 통’이다. 2007년 행정안전부로 옮겨 차관보를 지냈으며,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과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4-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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