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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中企 통상사절단’ 페루·칠레·미국 등 방문

진익철 서울 서초구청장이 관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순방 길에 올랐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23일 서초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초구 중소기업 통상사절단’과 함께 9박 10일 일정으로 길을 떠났다. 진 구청장 등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들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멕시코, 페루, 칠레, 미국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돌아온다.

이번 순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중남미 진출을 원하는 관내 기업 대표 8명이 함께했다.

대신 비용을 절감하고 정책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수행 공무원은 실무자 중심의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다. 이들은 우선 지난해 8월 FTA가 발효된 페루에서 열리는 리마 무역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페루 조달청과의 조달계약을 추진하고 현지 유통센터를 방문하는 등 시장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진 구청장은 리마·산티아고 단체장, 코트라 무역관장, 민간 네트워크 사장 등 현지 인사 등을 만나 서초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 구청장 등은 재난 방지, 문화특구, 노인 복지, 벼룩시장 등 서초구 주요 정책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관련 현장을 둘러본다.

칠레 국립재난방재청, 미국 샌프란시스코 앨러매니 벼룩시장, 멕시코 소우마야 뮤지엄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순방 첫날 진 구청장은 멕시코시티 한글학교를 방문해 노트북 등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중남미 경제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기업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4-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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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