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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든 택시 카드결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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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는 서울 시내 모든 택시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모든 택시에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설치를 의무화해 시민들의 택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카드택시는 7만 896대로, 전체 서울 택시 7만 2280대의 98.1%에 해당한다. 택시요금의 카드결제 비율도 매년 늘어나 지난해 말에는 44.7%, 결제금액 1조 131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극소수의 택시가 카드결제기를 장착하지 않고 있어 무심코 택시를 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들 택시는 대폐차 과정에서 빼먹거나 수수료 부담, 나이 많은 기사의 조작 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카드결제기를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여객운수사업법을 근거로 다음 달 말까지 모든 택시의 카드결제기 장착을 강제하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카드결제기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 120만원, 운행 일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운행정지는 1차 위반 때 20일, 2차 40일, 3차 60일로 갈수록 늘어난다.

천정욱 택시물류과장은 “서울 택시에 카드결제기가 100% 장착되면 관련 시민 불편이 사라지고 택시경영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택시 서비스·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5-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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