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문간호사 서비스 시작
서울시가 950개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달에 두 번 이상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1만 4000여명에 이르는 영유아들이 발달상태 점검과 관리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보육교사들의 의료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업에 참여하는 방문간호사 32명은 앞으로 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아 돌연사 예방법과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 시 대처법 등도 교육한다. 시기별 예방접종 정보, 환절기와 여름철 주의사항 등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또 서울시간호사회와 협력해 영유아 건강관리 강화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가 5억원, 간호사회가 4000만원을 지원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