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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 ‘등명기’ 첫 관광용 등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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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등명기가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용 등대’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9일 부산타워 전망대 야외 옥탑에 광도 300만cd의 소형 등명기 1대를 설치했고, 관광용 및 항행 원조형이란 등명기 설치 목적에 따라 관광용 등대로 최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타워 등대의 등탑 높이는 전국 등대 중 가장 높은 120m에 달한다. 매일 남항대교 방향 쪽으로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 40분(부산타워 소등시간)까지 불을 밝힌다. 시는 해양도시를 상징하는 대표적 시설물로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타워는 1973년 해발 69m의 용두산 공원 정상에 세워졌으며 높이 120m 전망대에서 민주공원·영도대교·부산대교·부산항·자갈치시장·남항대교·오륙도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하나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6-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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