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 독산·시흥동 44만㎡ 천지개벽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계획 신속통합기획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들 여름 피서는 서대문구 물놀이터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평창올림픽 활강경기장 중봉 확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내년 8월부터 본격공사 착수, 환경단체 반발… 논란 지속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이 예정대로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중봉에 조성될 전망이다.

산림청과 강원도는 20일 환경성 및 대체지 확보 공방을 벌여오던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부지로 정선 가리왕산 중봉 일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대안지 검토가 마무리됨에 따라 연내 가리왕산 중봉에 대한 복원계획을 마련, 올림픽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칠 계획이다.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학계와 환경단체, 스키·토목 전문가 등 10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안지로 거론된 지역의 현장 확인과 설질(雪質)관리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토론을 벌인 결과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으로 가리왕산 중봉이 불가피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대안지로 거명되던 두위봉, 만항재, 상원산 등을 검토했지만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신만희 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 본부장은 “다음 달 초까지 설계용역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6월까지 각종 인허가 이행을 마쳐 내년 8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유전자원보호림이 해지된다고 해서 1등급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에 여전히 가리왕산 중봉은 개발의 대상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춘천 조한종·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bell21@seoul.co.kr

2012-06-2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118년 만의 극한 폭염…오세훈 “현장밀착형 폭염

서울시 긴급 폭염 대책 상황 점검 회의

“서대문 안산 ‘철학자의 길’ 함께 걸어요”

105세 김형석 명예교수 걷던 길 마사토 깔고 데크 조성 등 단장

서울서 가장 예쁜 ‘중랑 장미축제’, 301만명 방

류경기 구청장 결과 보고회 참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