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98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85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의회와 함께 성공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4선거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제5대(1998~2002년)에 이어 8대 시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지난 2년간 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겸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6-28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