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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고교 배정 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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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년 고교 배정부터 적용

내년부터 경기지역 학교폭력 가해자는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시 피해학생이 배정받은 학교와 다른 학교로 가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6곳에서 열리는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고입 배정방법 설명회’를 미리 소개하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러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 학생은 차후 고교 배정 시 평준화 지역 고교를 희망·지원해도 피해 학생과 다른 학교로 배정받게 된다. 평준화 고교 입학을 희망하는 가해학생 A군과 피해학생 B군이 동시에 1학교에 지망할 경우 B군이 1학교에 배정되면 A군은 자동으로 2학교 혹은 3학교 등 다른 학교에 배치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평준화 지역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현재 중학교 3학년인 학생들이 졸업하는 내년도 고교 배정부터 적용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08-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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