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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연평도 관광객 작년보다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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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연평도를 찾은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고사 위기에 놓였던 관광산업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1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7월 백령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4만 67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8797명보다 20.3% 증가했다.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2010년 같은 기간(2만 8942명)에 비하면 61%나 늘어났다. 월별로 보면 5월 1만 696명, 6월 1만 2105명이 백령도를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8127명, 8018명보다 각각 31.6%, 50.9% 증가했다.특히 국토해양부가 올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백령도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나 급증했다. 국토부는 거문도와 홍도, 청산도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섬 가운데 백령도의 증가율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북한군 포격사건이 발생한 연평도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동안 관광객 수가 87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30명보다 32%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무엇보다 옹진군의 사활을 건 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었다. 군은 위축된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백령도와 연평도를 각각 안보관광지로 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게다가 섬을 찾는 도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여객선 운임을 반값으로 할인해 줬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8-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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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