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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안전진단비 과다책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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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9628만원… 전국 7곳 중 최다

대구스타디움의 정밀안전진단 용역비가 과다하게 계상, 발주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시가 지난 7월 발주한 대구스타디움 정밀안전진단 용역비가 2억 9628만원으로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25일 밝혔다.

김화자 의원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1억 8395만원보다 1억 1233만원이 많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더구나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연면적이 16만 4813㎡에다 부속건축물 9동이 있어 14만 1859㎡인 대구 스타디움보다 넓다. 따라서 면적당 용역비는 상암경기장보다 2배 가까이 높게 계상됐다는 것이다.

올해 정밀 안전진단을 하는 전국 7개 경기장 중 대구와 제주월드컵경기장(용역비 2억 261만원)을 제외한 5개 경기장은 모두 2억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특히 2007년 정밀안전진단을 한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연면적 7만 703㎡에 997만원, 2010년 실시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연면적 9만 8461㎡에 2614만원의 용역비만 들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에는 공공건축물은 준공 10년 뒤 최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이후 5년마다 하게 돼 있다.

김 의원은 “경기장이란 특수성도 있겠지만 구조나 규모가 크다는 것 이외 다른 요소가 없어 정밀안전진단 방법과 용역 업무는 대동소이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구스타디움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용역비는 국토해양부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예산이 적게 책정돼 육안점검과 주요구조부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했다.”고 말했다.

대구스타디움의 안전진단 용역은 지난 7월 23일 시작돼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9-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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