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부터 물놀이·연극까지…서울시, 여름 축제 24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 30주년·재창조 원년”… 9일 신청사 개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임시 개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 짓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 창의복지 전국 1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부서 칸막이 없애고 소통

금천구는 28일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 부문 전국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마을의 복지리더 ‘통통희망나래단’과 복지종합상담센터 ‘희망복지콜센터’ 등을 주축으로 한 ‘통통희망나래복지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통희망나래복지사업은 부서 간 칸막이 없이 통하고 민·관·이웃 간 소통을 통해 복지 대상자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마련한 구의 독창적인 복지사업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1월부터 실무회의를 거쳐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현장밀착형 복지전달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6개 통당 1명씩 주 3일, 하루 4시간씩 활동하는 주민 자원봉사기구 ‘통통희망나래단’을 구성했다. 지역에서 평균 17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구성돼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구는 이 밖에 올해 상담에서 복지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희망복지콜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에게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 경력 7년 이상의 복지직 공무원 5명이 복지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활용해 광범위한 복지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구청의 고질적인 ‘전화돌리기’를 없앴다. 이에 따라 전화 민원이 15%가량 감소해 복지공무원이 현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게 하는 효과도 얻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1-2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금천형 통합돌봄’ 어르신 돕기 롤모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회의서 의료·요양·돌봄 유기적 연계 논의 유성훈 구청장 “존엄한 생활 지원”

‘서울청년센터·금천 청춘삘딩’ 통합 출범

“행정적 이원화, 기능 중복 해소하고 청년들 이용 편의성 높일 것”

7일 ‘한반도 대축제’로 물드는 마포 레드로드

다양한 체험부스서 평화·통일 프로젝트 박강수 구청장 “화합 기원하는 장 될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