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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드신 음식 ‘마’지막 접시에 ‘일’ 하나로 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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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음식점 잔반 재사용 방지 캠페인

서울 영등포구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일 디쉬’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 디쉬는 ‘스스로 드신 음식(스), 마지막 접시에(마), 하나로 모아주세요(일)’의 줄임말로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스스로 한 접시에 모아 잔반 재사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캠페인이다.

잔반 재사용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도 잔반이 생길 정도의 푸짐한 상차림 대신 알맞은 양을 차리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난 뒤 남은 잔반을 한 그릇에 모은 뒤 나오면 된다. 구는 스마일 캠페인 확산을 위해 스마일 이미지가 담긴 테이블 세팅지 60만매를 제작해 영업장 면적이 150~200㎡에 해당하는 중·대형 음식점 100곳에 6000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 영등포구에 있는 일반 음식점은 한식당 3100여곳을 포함해 총 6000여곳에 이른다.

구는 새로 음식점을 내는 업주에게 영업 신고증을 교부하면서 소형 스마일 홍보스티커도 같이 배부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스마일 홍보스티커 7만 2000부를 지역 음식점에 배부했다. 구는 한국외식업협회 소속 일반음식점에 대해 참여를 독려하고, 직원들을 동원해 음식점들이 스티커나 테이블 세팅지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서종석 구 위생과장은 “스마일 캠페인이 널리 확산돼 음식을 낭비하는 푸짐한 상차림 문화가 아닌 먹을 만큼만 제공하는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 문화가 보편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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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