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8시부터 접수
영등포구는 평일에 시간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구청 민원여권과 업무를 오전 8시부터 진행하는 ‘아침 민원처리제’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평일 민원여권과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지만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근무 시간을 확대한 것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는 사람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2-01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