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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순두부·주문진 해물찜… 강릉 전문 먹거리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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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강릉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음식을 테마로 한 먹거리촌을 만들 예정이다. 강릉시는 13일 지역의 향토 식재료와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문 먹거리촌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품화 대상에는 초당 순두부, 병산 감자옹심이, 사천 물회, 주문진 해물찜 등 4개 권역별 특산음식이 선정됐다.

이들 음식은 춘천의 ‘닭갈비와 막국수’, 전주의 ‘비빔밥’같이 지역 대표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강릉 특산음식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전문 먹거리촌으로 지정될 초당 지역에는 17곳의 순두부 업소들이 보존회까지 만들어 성업 중이고 병산동에는 감자옹심이 업소 8곳, 사천 지역에는 물회 전문 업소가 10곳, 주문진과 영진마을 일대에는 16곳의 해물찜과 해물탕 업소들이 전문 음식점으로 모여 영업 중이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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