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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300계좌 주민·단체에 분양

서초구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원동 225 일대에 문을 연 도시텃밭은 총 1만 989㎡ 규모로 조성됐다. 밭은 약 300계좌로 나눠 지역 주민, 기업 및 단체 등에 분양했다.

특히 치매지원센터 등 공공시설에는 최대 5계좌씩 총 64계좌를 무료 배정했다. 구는 치매를 앓는 노인들이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가꾸며 향수를 느끼고 치료에도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지난해와 같은 자리를 우선 배정하고 신규 참여 주민들은 현장 추첨 방식으로 지정했다. 초보 도시 농부들에게는 텃밭을 가꾸는 기쁨과 풍성한 수확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작물 재배 방법 등을 주제로 영농교육까지 실시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계피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아로마 농약 제조 체험, 산나물을 이용한 주먹밥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상추, 쑥갓 등 모종을 나눠 주고 지역 내에서 농부들이 생산한 쌈채소 모종도 판매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3-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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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