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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국내 첫 여성건강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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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모자보건·가정폭력상담 등 지원

경기 수원시는 7일 10∼60대 여성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여성건강증진센터’를 전국 최초로 내년 4월 설립한다고 밝혔다.

여성건상증진센터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사후적, 육체적 치료 대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적이고 정신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여성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이에 띠라 모자보건, 산전검사, 산전·후 서비스, 운동교실, 예방의학, 건강정보, 상담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소, 전신보건센터, 알코올상담센터, 여성 생애주기별 운동센터 등도 설치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시는 권선구 권선동 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여㎡)에 센터를 입주시켜 내년 4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소는 내년 1월까지 광교정수장에 사옥을 신축해 이전하기로 돼 있다. 센터의 운영은 민간기관에 위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보건의료기관이 아닌 정신 및 신체의 치유 및 사전예방을 위한 여성기관은 기초자치단체 중 수원시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여성적 시각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내외부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여성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3-06-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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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