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 캠페인 벌이기로
먼저 ‘스마트폰 1-1-1 캠페인’은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스마트폰을 끄자는 제안이다.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있다. 스마트폰 1대가 1시간 동안 소모하는 전력은 6W로 7개의 스마트폰만 꺼도 40W 형광등을 끄는 효과가 있다.
또 ‘등굣길 오프(Off) 하굣길 온(On) 운동’도 함께 벌인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에티켓5’도 정했다. 공공 장소에서 스마트폰은 매너모드로, 통화는 조용하고 짧게, 메시지 보낼 때 이름 써서 보내기 등의 내용이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마트폰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건전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6-22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