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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 애플망고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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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열대 과일 ‘망고’가 수확된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육지의 농가에서는 첫 결실이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공동으로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 5월부터 재배한 애플망고를 2년여 만인 이달 하순쯤 270㎏을 수확할 예정이다. 여수시 여천동에 0.1㏊로 조성된 애플망고 재배농가 하우스에는 180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 농가는 올해 1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보통 심은 지 4년이 지나면 한 나무에 25~30개가 열리기 때문에 앞으로 2년 후에는 연간 8000만~9000만원의 판매고가 예상된다. 특히 여수는 애플망고의 개화기인 12~3월 일조량이 높아 최적의 재배지로 평가받고 있어 농가 수익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3-07-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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