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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직원들로부터 평가… 10점만점에 9.95

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청장의 청렴도는 얼마나 될까.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은 선출직 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의 청렴도 평가를 자청해 관심이 쏠렸다.

24일 강남구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이달 초 실시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성 수준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95점을 받았다. 일반 간부의 평균 점수는 9.66점이었다. 이번 평가는 강남구의 ‘청렴 최우수 도시 만들기’의 하나로 지난 1~12일 구청장을 포함한 부구청장, 국·과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청렴도를 직원들이 직접 평가했다. 신 구청장의 청렴성은 ▲금품·향응 수수 ▲외유성 출장 ▲청렴에 대한 의지 등 9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근무평정·성과평가 등 인사 업무 ▲민주적 리더십 등 신뢰성은 9.8점을 받으면서 평균 9.95점을 기록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다소 용기가 필요했던 평가였다”면서 “내부 평가이긴 하지만 공정하게 진행된 만큼 앞으로 자신 있게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7-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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