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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원전산업 중심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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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원자력융합 산단 추진

원자력융합 산업단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 조성될 전망이다. 서생면 일원은 신고리원전 3~6호기가 건설 중이거나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원자력융합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울주군은 오는 11월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들여 연구용역에 들어가 내년 4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내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 투융자심의 등을 거쳐 2015년 착공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서생면 신암리 일원 66만㎡ 규모로 조성될 원자력융합 산업단지에는 원전 관련 기업과 원전융합 관련 기업, 원자력융합 정보기술(IT) 혁신센터, 원전기자재 인증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예상 사업비는 1800억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서생면 일원에는 신고리원전 3~6호기가 건설 중이거나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 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원(KING)과 유니스트, 울산테크노파크 등 원전 관련 전문 교육·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 울산에는 원전 설비에 적용되는 기술 기준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자격인증업체가 108개(전국 대비 49%), 원전 설비 수출에 필요한 미국기계학회(ASME) 자격인증업체가 22개(전국 대비 58%)나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3-08-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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