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선 트램, 한달간 예비주행 시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슝~’…동작구 신청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력단절 여성 세무회계 교육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활체육 선도하는 ‘건강도시 금천’…수육런부터 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구룡마을 감사원 감사 청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朴시장 국감발언 후속 조치 “오해 없애고 사업정상 기대”

서울시가 구룡마을 개발과 관련, 21일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냈다.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의 개발방식 문제 제기에 박원순 시장이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밝힌 데 대한 후속 조치다.

구룡마을 논란은 지난해 6월 서울시가 기존 수용·사용 방식에 환지 방식을 일부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수용·사용 방식은 부지 개발 후 토지를 모두 수용한 뒤 소유주에게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다.

반면 소유주가 개발비용 일부를 내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을 받아 본인 의사에 따라 개발하는 게 환지방식이다.

강남구는 환지방식 도입 땐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사들인 사람들이 부당 이익을 볼 수 있다며 공영개발 원칙을 살려 100% 수용·사용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시는 환지 방식을 부분 도입하는 데다 면적도 1가구 1필지당 660㎡ 이하로 묶여 문제가 없다고 맞서 갈등을 빚고 있다.

박 시장은 “일부의 의혹 제기로 사업이 미뤄져 화재와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돼 어렵게 지내는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감사청구를 계기로 강남구의 오해를 없애고 사업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10-2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최대 400%로… 재건축·재

삼환도봉아파트 343% 첫 적용 최고 42층 993가구… 333가구↑ 분담금 평균 1억 7000만원 줄어

청렴 1등급 광진구, 9월은 ‘청렴 페스타’ 운영

권익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쾌거

외국인 ‘문화적 다양성’ 껴안는 구로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 진행 통장·자치위원 등 200명 참석 강연자에 예이츠 서울대 교수 장인홍 구청장 “존중·포용 중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