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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내년부터 전화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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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립 자연휴양림 숙소예약이 전화로도 가능하게 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우남 민주당 의원(제주시 을)은 14일 “그동안 휴양림 예약이 인터넷으로만 가능해 노년층 등 인터넷에 미숙한 분들은 예약이 힘들었다”며 “국감 기간 산림청에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해 내년 하반기부터 전화를 통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 휴양림 시설(숙소 및 야영 데크 등)에 대한 예약은 100% 인터넷을 통해 이뤄져 왔다. 2001년 4월 1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예약제를 도입했고, 2003년부터는 여름철 성수기에 한해 추첨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림청이 운영하는 전국의 37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은 인터넷에 익숙한 30~40대에 편중됐다. 연령대별로 40대 34.2%, 30대 23.6%, 50대 9.6%, 60대 이상 3.68%, 20대 2.6% 순이었다. 연령 미상은 26.07%다. 김 의원은 “전화예약이 가능하게 되면 휴양림 시설을 국민이 골고루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3-11-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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