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직사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속 공무원들에게 깨끗하고 건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신장열 울산 울주군수는 23일 군과 거래하는 공사·용역·구매 계약업체, 건축사, 위생업체, 화물운수업체 등 1000곳에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신 군수는 서한문에서 “공직자가 선물이나 금품을 요구하면 신고하라”고 요청했다. 울주군은 청렴 서한문을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홈페이지(www.ulju.ulsan.kr)에도 게재했다.
울산시교육청도 지난 22일 1만 200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4-01-2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