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마루길… 샤로수길… 서울 6개 상권 축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대문, 서울 동북권 첫 자율주행버스 운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18일 암사동에 매머드·시조새·코뿔소 나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청 직원의 나눔… 쪽방에 볕든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동대문 나눔빛봉사단 3주년

“비우면 채워진답니다. 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목욕 봉사와 쪽방촌 도배 봉사 등 작은 나눔이 다른 이에게 기쁨이 된다니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습니다.”


동대문구 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빛 봉사단’이 최근 지역 쪽방촌을 찾아 집안 정리를 하고 있다.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에 가장 많이 참여한 김문영 청소행정과 주무관은 6일 이같이 웃으며 말했다. 봉사단은 다음 달 8일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한 끼의 음식을 제공하는 ‘밥퍼’ 배식 봉사를 필두로 2014년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125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매월 주제를 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단순한 노력 봉사에서 벗어나 기타·우쿨렐레, 오카리나, 밸리댄스, 걷기사랑 등 직원의 재능기부를 더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솔선해 나눔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2011년 2월 55명의 직원으로 첫발을 뗀 나눔빛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매월 방문해 시설청소와 배식보조, 어르신 말벗해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2-0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동의보감의 지혜로 건강 챙겨요”

18~19일 ‘허준축제’ 규모 확대 달리기 등 80개 프로그램 꾸며

정조대왕 발자취 따르며 하나 된 금천[현장 행정]

첫 포문 연 ‘금천시흥행궁문화제’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

다층적 돌봄 체계로 ‘촘촘한 지역 돌봄망’ 실현 반복되는 단절·공백에 ‘지역 기반 통합돌봄’으로 대응

“골목길 공해 없게”… 스마트 성북 첫발[현장 행정

이승로 구청장, 재활용품 수거 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