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올해 첫 강의에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원장이 ‘회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알려 준다. 박 원장은 강북삼성병원과 비만클리닉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및 리셋클리닉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박 원장은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건강 나이를 줄이는 법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 유지 비법 등 건강을 회복시켜 원래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비법을 알려 줄 예정이다.
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강의장 입장 때 ‘천원의 행복’ 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내 삶에 힘이 돼 주는 한마디(정호승 시인) ▲재미있게 풀어보는 생활법률(이인철 변호사) ▲우리 역사 다시 보기(허성도 서울대 교수) ▲웃픈(말 자체는 웃기나 내용이 슬플 때 쓰는 용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방송인 김미화) ▲뇌 속의 행복씨앗, 세로토닌 건강법(세로토닌연구소 이시형 이사장) ▲문화 DNA, 아리랑의 힘(가수 이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마련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모두에게 평생 공부하고 배우는 자세로 삶을 살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4-08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