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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냥이 행동교정 도와드려요…영등포구, ‘행동개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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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상담·현장 교육 등 1대1 맞춤형

시민이 서울 영등포구의 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훈련 사업인 ‘우리집 댕냥이 행동개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총 3회에 걸쳐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행동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교정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1개월간 모바일 모니터링으로 지원한다.

구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짖음, 공격성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늘어나고 양육 포기나 유기 문제도 나타나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2026년 우리집 댕냥이 행동개선 프로젝트.’
영등포구 제공


구는 올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참여 가구는 기존 36가구에서 50가구로 넓히고, 교육 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반려묘 가정까지 포함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영등포구 주민 50가구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참여 가구,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다. 온라인, 방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은영 영등포구 생활건강과장은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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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