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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로 자살하는 이웃 막자” 은평 봉사단 50명 본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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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단을 꾸려 눈길을 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50명으로 구성된 행복찾기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9년째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는 데 한몫 거들기 위해서다. 구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 은평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은 자살위험 등 우려를 사는 어려운 이웃을 상담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지역 전문기관과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마친 봉사자들은 자살예방사업 중점관리지역 ‘열린 상담소’(녹번동, 불광1·2동, 대조동, 역촌동 주민센터 내) 근무와 은평정신건강센터 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보조활동 및 자살 취약가구 방문 등 상담 및 자살예방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군의 특성상 외부활동이 적어 발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생활 주변에서 이웃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상담 경력이 있거나 자격을 보유한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4-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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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