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35명을 신규 검사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로스쿨 출신 신규 검사 가운데 13명은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았으며, 로스쿨 입학 이전에 공인회계사, 경찰 등의 경력을 쌓은 이들도 있다. 신규 검사들은 법무부의 서류전형→인성검사→실무기록과 직무·발표 및 표현·토론 및 설득·조직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쳤다. 이들은 1년간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을 마친 뒤 일선 검찰청에 배치된다.
2014-04-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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