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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13만 돌파…신도시가 인구 증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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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가 13만명을 돌파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내국인 인구는 12만8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전달(3월 말) 12만6천857명에 비해 1.1%(1천343명)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지난 3월 말까지 집계된 외국인 인구 2천508명을 포함하면 전체 인구는 13만708명에 달한다.

이는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직후인 2012년 7월 말 10만3천127명에 비해 24.3%(2만5천73명) 늘어난 것이다.

세종시 인구 증가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인 신도시(한솔동·도담동)가 주도했다.

신도시 인구는 2만9천449명(한솔동 2만554명·도담동 8천895명)으로 전체의 23.0%를 차지하고 있다. 시 출범 직후 8천351명에서 3.5배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까지 국무총리실과 교육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고, 신축 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이순근 시 자치행정과장은 “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 추이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2만명 이상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백화점 및 병원 등 편의시설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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