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도로 끼임사고 막는 ‘스마트 진입제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신혼부부 ‘한옥 임대주택’ 입주자 모십니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깨끗한 성동… ‘새단장’ 전국 최우수 자치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올해 최고 정책은 ‘문화예술회관 개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구 “감사히 받겠습니다, 외부감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외부감사관 전문제 도입 파격

송파구는 26일 외부감사관 전문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 감사담당관이 진행하던 자체 감사 외에 외부 감사관을 임용, 외부인의 시각에서 행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보완책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다.

내부 감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투입하는 파격적 결정을 내렸다. 외부 감사관은 일반적인 위원회 참여에 따른 1일 수당에 준해 1일 최대 1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

우선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보건소 종합감사에 처음 적용한다. 보건소 업무는 구민의 건강 및 안전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민간의 전문성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더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외부감사관은 전문지식과 오랜 경향을 토대로 보건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는 물론 자문활동까지 벌인다. 특히 먹거리나 의약품 안전에 관련된 보건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구는 외부감사관제를 보건 외 전 분야로 차차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달에는 토목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해당 부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그 다음에는 인허가 분야 특별감사 때 건축 분야 전문가도 투입한다. 구 관계자는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본 감사를 통해 청렴도 제고는 물론 감사업무 자체의 프로세스에서도 개선할 게 없는지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면서 “투명한 감사행정을 통해 청렴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5-2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관악, 버스 차고지에 ‘서울창업허브’ 조성

창업 지원 ‘관악S밸리’ 핵심 시설 “경제 체질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

광진구 “소통으로 일궈낸 162회 대외 평가 수상”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공약이행평가는 3년 연속 최고등급

전국 첫 ‘요양보호가족 휴식제’… 영등포, 행안부

제1회 대한민국 봉사 공모전 대상 돌봄 봉사단, 말벗 지원·병원 동행 3200여건 생활 밀착 서비스 제공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