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0명은 여름방학 기간 좋은 일자리 발굴단 기자로 변신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중소기업을 포함해 숨어 있는 좋은 일터를 찾는다.
이들이 발굴한 기업 정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단은 우수기업 20∼30개를 선정해 책으로 발간, 서울시 홈페이지와 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에 사는 10∼30대 청년 10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이 주 대상이지만 모집정원의 25% 이내에서 남성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youngseoul.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800자 이내의 수필을 써서 전자우편(youngseoul14@naver.com)으로 내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현역 기자와의 대화, 임명장과 명함 지급, 소정의 취재 지원비 같은 혜택을 준다.
연합뉴스